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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새벽3시 40분 도착했으나 선착순120명 안에 들지는 못했네요. 작년부터 3번째 도전이나 오늘도 실패 입니다.
(처음에 병원 문의 후 7시엔 와야된다해서 순진하게7시에 가서 대기했더니 실패고 두번째는 성공한 사람들 경험담듣고 5시에 갔더니
올해는 격월제라 더 빨라져 또 실패).
2시간반동안 비맞으며 서있던 사람들은 울화가 치밉니다.
환자가 많아 온라인 접수를 위한 대책을 세울만하다고 환자들은 다 이구동성인데, 병윈측은 아랑곳 않는군요.
병원측은 환자들이 밤샘 줄을 서는게 광고효과도 크고 자랑거리가 될 수도 있겠죠
물론 닥터의 실력이 좋아 혼자 수용하기 넘쳐나는 수요가 있어 온라인 구축을 하지 않아도 병원 운영에 문제 없겠지만 대부분이 여성인 환자들이 새벽1,2시부터 길바닥에 서서 네다섯시간을 기다리게 한다는건 사람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 됩니다.
물론 운영자 마음이겠지만 소비자측면에서 볼때 이 시스템은
효율적이지 못하며,
안전하지 못하며
시간과 체력 낭비를 가져옵니다.
공정성도 이것만이 완벽하진 않을 것입니다.
소비자의 마음도 한번 헤아려 보시고 온라인예약시스템 구축이 어렵다면 예약당일 가능인원외엔 기다리지 않는 방법을 구축해주시면 병원 이미지가 더욱 좋아질수 있다고 생각 됩니다.
새벽부터 실망한 아이의 전화를 받고나니 화가 나 멏글자 적었습니다.
병원측을 험담하려는 의도는 없으며,
다만 , 예약시스템 개선에 대한 건의를 드리는 것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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